<1159호> 가장 슬픈 사연을 가진 자매를 만나다(하)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6-08 (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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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의 선교이야기10 - 김영신 집사(청학교회)



가장 슬픈 사연을 가진 자매를 만나다(하)




(지난 호에 이어)
그래서 저는 요한복음 5장 24절을 찾아 함께 읽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분이 이 말씀을 한 번 읽더니 한 번 더 천천히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제가 다녔던 장로교회나 나에게 전도하러 온 다른 교회에서는 왜 한 번도 이런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을까요?” 
그분은 자신의 성경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요한복음 5장 전체에 1절부터 빨간색 밑줄이 그어져 있었는데 유독 24절만 빠져있었습니다. 그분은 아주 큰 음성으로 손을 번쩍 치켜들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새 세상에서 삽니다. 할렐루야!”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매님의 마음에 영접하는 즉시 자매님의 사망의 시간표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시간표로 바뀌었습니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믿는 즉시 구원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1장 25절을 읽어드렸습니다. “자매님은 이제 죽어도 부활하실 것이고 만약 살아서 주님의 재림을 맞으신다면 영원히 죽음을 경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그분은 저를 와락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외치시더니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기도를 길게 하셨습니다. 그 거룩한 기쁨을 그 방에 있던 모든 분이 함께 느꼈습니다. 
다음 날은 침례에 대해 공부했는데 “이 좋은 것을 빨리 받고 싶다”고 말씀하셨지만 현실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분의 집 바로 뒤에는 이분이 다니는 장로교회가 있었고 앞집 뒷집 옆집 모두 그 교회 성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추자도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에서 장로교인으로 살아오신 분이 아직 교회도 없는 재림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너무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 고민으로 힘들어하실 때, 저는 그분을 붙잡고 2시간 동안 기도와 눈물로 사투를 벌였습니다. 결국 그분은 그날 오후 침례를 받았습니다. 함께했던 우리 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침례식 후에 제가 물었습니다. “이제 자매님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으니 누구에게 예배를 드려야할까요?” “하나님께 드려야죠.” “그럼 하나님께 언제 예배드려야 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하며 안식일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서울에 돌아와서 매일 아침 그분과 전화로 성경을 말씀을 나눴고 안식일에도 전화로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주중앙교회에서도 이분에게 전화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자신에게 맺힌 한 때문에 늘 동네를 울며 돌아다니시던 분이 성경공부를 통해 온전한 상태로 돌아오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변화를 본 동네 분들이 매우 놀라워하며 “정말 새사람이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매님도 스스로 “나는 이제 새 세상에서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구원하는 놀라운 일에 참여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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