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5호> 북한선교, 의지표명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5-21 (금) 10:38
북한선교, 의지표명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북아태지회가 4월 29일 발표한 연중회의 결의 내용 중에 단연 눈에 띈 부분은 북한선교부의 신설이다. 북한은 과거 한국재림교회 선교의 중심지였음에도 현재는 모든 것이 감춰진 미지의 영역이 됐다. 북한은 1945년 분단이 될 때까지만 해도 남한보다 더 많은 성도와 교회가 있었다. 
북한선교부의 신설이 단순히 북한선교에 대한 의지의 표명 정도로 그쳐서는 안 된다. 현재의 단절된 상황에서도 분명히 복음을 전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대총회 라디오 선교를 담당하는 AWR360은 2018년 한 탈북 여성의 사연을 이렇게 소개했다. 북한과 국경을 접한 중국의 한 지역의 재림 성도들의 집회 장소에 한 탈북 여성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중국에 숨어 지내는 동안 단파 라디오를 통해 전해진 재림교회 기별을 듣고 진리를 더 배우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그가 한 첫 마디는 침례를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일주일간 성경을 더 배우고 비밀리에 침례를 받았다.   
인구의 99%가 무슬림인 이란은 40년 간 선교의 문이 완전히 닫혔다고 생각한 곳인데 최근 이란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북한 선교를 준비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란은 1979년 호메이니가 창설한 혁명수비대가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전통적인 선교방법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 후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은 선교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본지 1154호에 소개된 것처럼 이란 지역 선교를 담당하는 서아시아대회장의 보고에 의하면 오랜 기간 이슬람정부의 폭정에 시달린 대다수 국민들이 이슬람 종교를 혐오하게 돼 더 나은 종교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핍박 속에서도 기독교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중동 선교를 담당했던 대총회의 한 목사의 보고에 의하면, 중동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한 집에 5개의 위성안테나가 있는데, 여러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방송을 다 시청할 수 있다. 이란 정부에 의해 선교의 길이 막히자 대총회는 2008년부터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재림기별을 전하고 있는데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란 등에 전파를 내보내고 유럽 전역의 무슬림들로부터 수천 통의 전화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1년간 이란에서만 87만4000명의 무슬림이 재림교회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재림교인이 됐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마지막 미개척지인 북한도 우리가 기도하며 방법을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복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으실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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