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4호>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 있는 교회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2-06 (목) 15:48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 있는 교회로 


2019년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지가 얼마 전인데 벌써 마지막 12월을 맞이하고 있다. 늘 그렇듯 한 해를 맞이할 때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해 전진하지만 한 해를 보낼 때는 새로 세운 계획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며 한 해를 정리한다. 12월을 맞이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며 다시 한 번 숨을 고를 때다.
비단 개인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12월을 맞이하면서 1년을 돌아본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1년 동안 선교 사역을 돌아보며 교회에게 주어진 사명을 얼마나 완수했는지 살펴본다. 영적으로도 얼마나 더 성숙했는지 점검해봐야 하는 때다. 갈수록 사탄의 유혹이 거세지고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기에 영적인 전쟁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원을 가름하는 생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가 11월 18일부터 열렸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교회의 사명을 다했는지 한국재림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살펴보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춘광 한국연합회장은 보고에서 “우리의 희망이 지역교회”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한국연합회가 주도한 ‘지역교회 강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욕과 달리 우리의 역량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기도와 열정 그리고 성령의 도움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교회들이 있는 것을 볼 때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을 주고 계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며 선교중심적인 교회, 디딤돌 프로젝트, 미래사역대비, 사이버선교, 기관책임경영 및 평가제도 정착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그는 “2019년 대한민국의 화두는 공정과 정직이었다”며 “그리스도인이, 더욱이 재림교인이 어떤 윤리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깊이 성찰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일상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지만 새로운 것을 창출하지 못하는 것처럼 반복되는 신앙도 교회도 마찬가지다. 해를 보내고 맞이할 때마다 변화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뒤만 돌아보면 계속 후회만 하게 되고 같은 혹은 비슷한 계획만 세우게 된다. 뒤를 살피며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 돼야 하는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돼야 하는지, 나의 신앙이 어떤 신앙이 돼야 하는지 살펴봐야 하는 일이 절실한 때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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