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호> 19세기 놀라운 과학발전… 다니엘서 예언의 성취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6-03 (목) 16:28
19세기 놀라운 과학발전…

다니엘서 예언의 성취


성경보급·예언연구·해외선교의 급속 성장 이뤄 


시장정보회사 IDC에 의하면 2019년 전 세계 데이터양은 이미 33제타바이트(1제타바이트는 1조1000억 기가바이트)에 달했고 매년 20%씩 증가하므로 2025년이 되면 세계 데이터는 175제타바이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평균 인터넷 속도로 175제타바이트를 내려받으려면 18억 년이 걸리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인간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만들고 있다. 2018년 소셜미디어 사용량을 보면 단 1분에 트위터 사용자는 47만3400건의 트윗을 날리고, 스냅챗 사용자는 200만 장의 사진을 공유한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4만9380장의 사진을 올린다. 사람들이 구글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건수는 1초에 4만 건, 하루에 35억 건 이상이다. 매일 15억 명이 페이스북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런 놀라운 정보의 시대에 다니엘 12장 4절에 예언된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지식이 더하리라”
본 교회 성경주석은 이것을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들에 대한 세계적 관심’ ‘그 기별을 널리 선포할 수 있게 만든 과학과 일반 지식의 엄청난 발전’으로 해석했다.
19세기는 하나님의 복음과 사단의 가르침의 충돌이 유난히 거셌던 시기다. 다니엘서가 열리며 성경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된 시기에 사단은 강력한 무신론 사상을 등장시켰다. 중세 1260년간 가톨릭교회의 권위에 억눌렸던 사람들이 그것의 반작용으로 진화론과 무신론 사상을 완성한 때가 19세기였다. 진화론은 J. B. 라마르크의 ‘동물철학’(1809)과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1859)을 통해 이론적 토대가 마련됐다.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1848)과 ‘자본론’(1867)을 출간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국가 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이때 다른 편에서는 복음을 신속히 전하기 위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인쇄술은 15세기 중반 독일의 기술자인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활판 인쇄술을 발명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19세기에는 그동안 발전된 인쇄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성서공회 설립이 붐을 이뤘다. 1804년 설립된 영국성서공회를 시점으로 이후 100년간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 설립된 성서공회는 거의 150곳에 이른다(표1). 1850년엔 200개 언어로, 1900년엔 500개 언어로, 1950년엔 1000개 언어로 성경을 출간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이렇게 인쇄된 성경과 종교간행물들을 들고 해외 선교에 나서기 시작한 것도 바로 19세기였다. 영국 함정과 접촉한 조대복 씨가 한국인 최초로 성경을 손에 넣은 해가 1816년이었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
19세기는 많은 과학적 발명이 이뤄진 시기이기도 하다. 1833년 미국 특허청의 한 직원이 부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낸 이유는 발명될 수 있는 모든 것이 발명됐기에 특허청은 곧 문을 닫을 것이며, 그와 그의 동료들은 일할 자리가 없어질 것이므로 정리해고되기 전에 떠나기로 결심한다는 것이었다. 그가 사표를 낸 1833년에는 583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그 후 150년 동안 발명된 것들은 과거 모든 시대의 발명품을 다 합한 것보다 더 많다. 현재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많은 것들이 19세기 발명품들이다(표2). 데릭 프라이스는 ‘바벨론 이후의 과학’이란 책에서, “현재 생존한 과학자의 수는 과거 존재했던 모든 과학자의 총합의 9배”라고 말했다. 과학분야가 얼마나 놀랍게 성장해 왔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지식의 반감기
인간의 지식은 영원하지 않다. 미국의 계량과학자인 새뮤얼 아브스만은 그의 책 ‘지식의 반감기’에서 모든 지식엔 ‘반감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감기’란 원래 방사성 물질의 양이 처음의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핵물리학 용어인데, 저자는 이와 마찬가지로 특정 분야의 지식 중에 절반이 틀린 것으로 증명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그는 해당 분야의 과거 연구 논문을 모아 전문가에게 읽힌 뒤 그것을 하나하나 검증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물리학은 13.07년, 경제학 9.38년, 수학 9.17년, 심리학 7.15년, 역사학 7.13년, 종교학 8.76년 등이었다. 대략 10년쯤 지나면 우리가 알던 지식 중 절반은 쓸모없어진다는 얘기다. 의학의 반감기는 45년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조금 길지만 그것도 영원하지 못했다. 영국 신경과학자 존 휼링스 잭슨은 “의학에서 잘못된 지식을 몰아내는 데는 50년이 걸리고, 올바른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는 100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1930년대 말까지 의과대학에서는 인간의 염색체가 48개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1956년 미국과 스웨덴 연구팀은 염색체가 46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의사가 등장해 담배가 몸에 유익하다고 말하는 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어떤 담배 광고는 임산부를 등장시켜, 담배를 피우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게 태아 건강에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 
1930년 발견 당시 지구 크기로 알려졌던 명왕성은 2000년대 들어 달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국제천문학회는 2006년 명왕성의 태양계 행성 지위를 박탈했고 태양계 행성은 9개에서 8개로 줄었다. 

유통기한 없는 지식을 위해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예언은 19세기에 놀랍게 성취됐고 그런 현상은 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세상 지식의 유통기한이 10년을 넘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다니엘서에 대한 지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김성일 ksi3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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