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9호> ‘내가 몰랐던’ 교회 알아가기(1): 교회와 목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3-26 (목) 13:20
‘내가 몰랐던’ 교회 알아가기(1): 교회와 목회 

“교회요람 통해 많은 것 알 수 있어” 


교회와 목회자는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촘촘하게 분야별로 규정이 있었으며, 이는 각 교회에 비치된 ‘교회요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한국연합회 각 부서에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들어봤다. 

질문 1.
재림교회는 목회자가 세 종류가 있던데, 전도사, 인준목사, 안수목사는 각각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답. 한국연합회 목회부 
대부분은 전도사에서 안수목사가 되는데, 재림교회에서는 인준목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전도사로 7년을 보내고 안수목사가 되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가 ‘인준목사’ 제도입니다. 인준목사는 본래 없던 직함이기 때문에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도사를 2년 거치고, 인준목사 시험을 통과하면 인준목사가 됩니다. ‘목사’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되는 거죠. 하지만 안수목사와 동등한 역할을 할 수는 없습니다. 채용 후 7년이 지나 안수 목사 시험을 통과해야 진정한 ‘목사’가 됩니다. 비로소 성만찬 예식, 침례식, 결혼식 등을 주관하는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질문 2. 
재림교회는 여성 목회자의 숫자가 적은데 이유가 있나요? 

답. 한국연합회 목회부 
이 질문에 관해서는 따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도 변하는 시대의 분위기를 잘 알고 있고, 꾸준하게 여성 목회자를 늘리기 위해 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채용을 강제하는 것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고, 담당하는 합회와 좀 더 협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여성 목사안수제도가 아직 이뤄지지 않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총회에서는 아직 여성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가 많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죠. 아프리카 같은 제3세계는 이것이 통과되면 여성이라도 목회자가 될 수 있기에 반감을 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3.
재림교회의 예식은 남성이 더 많이 단에 오르는 거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답. 한국연합회 총무부
이는 관습에 의한 것으로 단에 오르는 사람의 성별을 구별하지는 않습니다. 지역교회가 자체적으로 합의에 이른다면 얼마든지 여성성도들도 단상에 오르고 예배진행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연합회는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단에 설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재림교회에는 ‘권사’ 직분이 없나요?

답. 한국연합회 목회부 
성경에서 제시하는 직분은 세 가지입니다. 목사, 장로, 집사. 이 세 가지 이외에 성경에서 주신 다른 직분은 없습니다. 재림교회도 이를 따를 뿐입니다. 여성 장로제는 이와는 다른 시선으로 봐야 합니다. 그동안 관습에 따라 남성만을 장로로 지정했지만, 이제는 여성의 능력이 남성 못지않은 시대가 됐고,  여성 성도의 비율도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지정한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분이 장로 직분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5. 
교회가 생기고 없어지는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답. 한국연합회 총무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교회요람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교회요람’ 제5장 교회와 예배소의 조직과 합병과 해산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교회요람’ 48쪽 “침례받은 신자들의 모임인 예배소가 조직된 교회의 책임을 질 만큼 준비되었으면, (중략) 합회 행정위원회의 결의를 받아야 한다.”
‘교회요람’ 49쪽 “중추적인 교인들이 모든 예상 교인들을 결의하면, 교회는 하나의 완전한 단체가 돼 직원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중략) 장로로 안수를 받지 않은 자들은 장로로 안수한다. 집사 안수도 이와 유사하나 짧게 의식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교회는 완전하게 조직돼 사업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교회의 해산과 출회에 관한 내용도 해당 챕터에서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교회 해산은 교인 수의 감소, 징계 등이 그 이유입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설명은 교회요람을 참고하면 됩니다. 

질문 6.
재림교회가 여타 개신교보다 십일금을 강요한다는 인상이 적은데요. 

답.  한국연합회 총무부 
재림교회는 다른 개신교회에 비해 노골적인 십일금 강요는 없습니다만, 성경에 따르면 십일금은 예수님께서도 이야기하신 중요한 부분입니다. 재림교회는 이를 바탕으로 십일금 헌금을 권면하고, 강조하고있습니다. 왜 십일금을 잘 내는 것이 중요한지는 엘렌 화잇 여사의 ‘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을 참조하면 더욱 상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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