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호> 이백쉰한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4-16 (목) 11:21




Q. 최근 재림의 해를 정하는 분들이 주위에 보입니다. 때와 기한을 정하지 말라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징조를 보고 알리라’는 가르침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A. 성경에 계시된 사실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사람들이 자기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하여 성경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해석한다면 바로 사단이 제시한 방법을 따르는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그 날과 그 때는 아버지 외에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것을 자꾸 알려고 하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권한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비밀을 선지자들에게 알리지 않고는 행하시지 않는다고 한 아모스의 말을 잘 인용하지요(암 3:7). 성경을 그런식으로 인용하는 것은 바로 광야에서 마귀가 인용한 것과 같은 정신입니다. 아모스에게 계시와 영감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지요. 그분이 친히 그날과 그 때는 아버지 외에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아모스의 말씀을 대입해서 그것을 알 수 있다고 하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알게 하시고 오묘한 일은 나타내지 않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요(신 29:29). 예수님 재림하실 시각은 하나님께서 오묘한 일에 포함시키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이 또 재림하실 때에 대해 물었지요.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행 1:6). 이때 예수님은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행 1:7)라고 분명히 선언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이 재림 시기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을 침해하는 참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의 이 말씀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가 언제인지 물었으므로  재림 시기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할 때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림하신 때에 대한 말씀과 의미상으로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림하실 때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일은 제쳐두고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맞을 상태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밖에 살지 못합니다. 오늘 호흡이 멎으면 그 사람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가 다시 호흡하고 의식을 가지고 일어난다면, 즉 첫째 부활에 참여한다면 그날이 바로 그가 잠든 이튿날 아침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오늘이라는 매일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내일 아침에 예수님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그렇다고 역사적 종말에 대하여 연구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연구해야 합니다. 징조를 보고 그날이 가까운 것을 알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언이 성취되고 징조가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재림하실 날과 시간을 알기 위해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예수님을 확실히 믿는 근거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재료로 삼으라는 의미가 더 크지요.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 13:19).
바로 이것입니다. 예언을 연구하여 그것이 성취되는 것을 보면 그 예언을 주신 예수님을 확실히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연구하고 더욱 확신하고 증거하는 증인이 될 수 있지요. 그러나 각 개인이 오늘만 산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오늘이라고 하는 매일에 성경 연구를 해야 하지요. 성경이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순수하게 복음을 깨닫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이라고 하는 매일을 주 앞에서 호흡하고 활동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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