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호> 이백마흔여섯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3-05 (목) 13:02




Q. 아이가 곧 돌이 됩니다. 그런데 목사님 아이 봉헌식은 꼭 해야 되나요?

A. 아이 봉헌식이 성경에 처음 기록된 것이 아마 사무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삼상 2:27, 28).
그리고 모세에게 아들이 나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게 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라고 하셨거든요(창 17:1~11). 그러니까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남자 아이들은 다 할례의 언약에 참가했지만 난지 8일 만에 그 일이 있으니 아이는 의식적으로는 그것을 알 수 없지만 부모가 그 언약의 보증인이 되는 셈이 아니겠습니까.
이 일을 확대하면 봉헌식과 같은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하여 이것을 이스라엘의 율법으로 삼아서 이스라엘 남자 아이들은 다 할례를 했습니다. 할례에는 다른 복음적 의미도 있지만, 일단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표입니다.
예수님도 8일 만에 할례를 했지요. 그리고 부모들은 예수님을 낳은 후에 결레의 날이 찼을 때 성전에 올라가서 아이를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눅 2:22, 23). 그러니까 아이 봉헌은 성경에 있는 일이고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할 만한 일입니다.
봉헌하는 날 받은 봉헌 사진과 봉헌증을 액자에 넣어서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고, 아이에게 너는 하나님께 봉헌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자주 들려주는 일은 할만한 일입니다. 아이에게 은연 중에 신앙심을 키워주는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하여 믿음을 더하게 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않도록 돕는 것은 그리스도인 부모님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봉헌하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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