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호> 이백마흔네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2-23 (월) 11:08




Q. 전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용기 내어 하나님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친구에겐 말 한 마디 꺼내기 쉽지 않네요. 가족을 전도하는 일도 쉽지 않고요. 어떡해야 할까요?

A.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전도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는 그들이 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입으로 전도하지만 나의 성질과 생활이 전도하는 말과 일치하지 못하면 그들이 내가 전도하는 말을 듣고 정말 그렇구나 하고 감복하지 않을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친구와 가족에게 전도가 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니라 삶이 전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면 그들이 오히려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느냐고 물어볼 확률이 높지 않겠어요. 그럴 때 내가 그렇게 사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면 감복할 것이 확실하지요.
물론 말로도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려는 정직한 열정에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고전 1:4, 5) 약속하신 대로 언변을 주실 것입니다.
친구나 가족에게는 아주 자연스럽게 복음을 증거할 방법을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친구와 가족이니까 그들의 기호와 취미를 알 것이지요. 그들이 좋아하는 그곳에 복음의 낚시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 이야기에서 복음으로, 드라마를 좋아하면 드라마에서 복음으로, 등산을 좋아하면 등산 이야기에서 복음으로, 컴퓨터 사용에 빠져 있으면 컴퓨터를 가지고 복음을 증거하고, 이렇게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지 않겠어요.
문제는 우리가 그런 사실에서 복음을 전할 방법을 잘 찾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재료를 통하여 증거하셨지요. 그것이 비유들입니다. 여자가 가루로 빵을 만드는 사실로 천국을 가르치고(마 13:33) 농부가 씨 뿌리는 사실로 천국을 증거하고(마 13:1~9) 어부가 그물질하는 것으로 천국을 가르치고(마 13:47, 48) 환자들에게는 병을 고쳐주시는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에는 바울이 다양한 형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한 사실을 기록했지요. 아무튼 질문하신 분의 전도하려는 열정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가르쳐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많은 결과를 얻는 기쁨을 더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질문하신 분에게 증거를 위한 능력을 풍성히 주시기를 바랍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5~7).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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