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호> 이백마흔두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2-05 (목) 14:12




Q. 교회 다닌 지 얼마 안 된 교인입니다. 교회 주보에 보면 헌금 낸 사람 이름이 실리더라고요. 헌금은 하나님께 내는 건데, 왜 인간의 눈으로 확인을 하는 거죠? 거부감이 듭니다.

A. 질문하신 분의 의견대로 하나님께만 드렸으니 주보에 이름을 안 내는 것이 좋겠다고 느끼는 것도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안목으로 사실들을 대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그리스도인 덕성의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교회나 합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떤 일을 하려 할 때 그것을 긍정적인 안목으로 보고 동참하여 격려하고 기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할 만한 일이 아닐까요.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헌금 하신 분들이 그들의 이름을 주보에 내라고 요구한 것은 아니거든요. 교회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주보에 게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감사헌금을 한 사람과 생일감사 헌금을 한 사람과 십일금을 드린 사람들의 이름을 주보에 알리고 함께 기뻐하고 격려하고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은 그리 나쁜 일 같이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그것이 때때로 헌금에 대하여 깜빡 정신을 놓은 사람들에게 깨우치는 기별도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해서는 안 되겠지요. 주보에 이름을 올려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고 이름을 올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통하여 피차 하나님을 위한 더 나은 섬김이 이루어진다면 다 유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로 마음 상하지 않으시기 바라고 긍정적이고 수긍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정진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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