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4호> 이백마흔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1-22 (목) 15:53




Q.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처럼 믿음 좋은 사람도 아들을 바치라는 시험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시험하시는 걸까요?

A. 하나님께서 사람을 시험하시는 것은 그 사람이 전적으로 하나님만 신뢰토록 지도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만 시험하신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시험했습니다. 이스라엘을 시험하신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의 상태를 올바르게 보고 정확하게 깨달아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간을 의지하지 않도록 지도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면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인 사람은(엡 2:3) 자기의 진정한 상태를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여부를 스스로 깨닫도록 이끄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사고방식으로만 생활하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애굽에 가서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했을 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성질을 드러내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으로 바로는 사라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때 사라는 몸종 하갈을 첩으로 주어서 하나님의 약속을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려고 합니다. 역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지요. 그 후에 아브라함은 그랄에 내려가서 또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합니다. 애굽에서 했던 모습을(창 12) 또 나타내지요(창 20). 하나님은 창세기 17장에서 사라를 통해 이삭을 주실 것을 약속했고, 21장에서 이삭이 태어나는 기쁨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아브라함이 애굽이나, 그랄에서 나타내었던 그런 상태가 말끔히 가셔지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었는지 살펴서 아브라함으로 믿음에 굳건히 서도록 돕기로 한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데는 사단의 참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충성된 자들의 조상이 되도록 아브라함을 부르셨으므로 그의 생애는 후대 사람들에게 신앙의 모본이 되어야 하였다. …그로 가장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사람이 견디도록 부름을 받은 시험 가운데 가장 견디기 힘든 다른 시험을 당하게 하셨다”(부조, 147).
이처럼 하나님의 시험은 사람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복된 상태에 굳게 서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을 악으로 시험하지 않습니다. 악으로 시험하는 것은 사단이 하는 시험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했던 것과 같은 시험이지요. 하나님은 그런 종류의 시험은 결코 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 4). 환난과 시험은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 7).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나 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허락하시는 시험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경에 기록된 이런 기록들로 인하여 시험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전적인 의지로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걸어가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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