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호> 이백서른일곱번째 이야기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5-01-02 (금) 11:13




Q. 하나님께서는 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셨을까요?(창 6:5~7) 요즘 보면 노아홍수 당시보다 어쩌면 더 사람들이 타락하고 악한데,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지으신 걸 한탄하고 계실까요?

A.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의문을 품는 이 질문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관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질문자님도 아시겠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그 뜻은 ‘스스로 있는 자’이지요. 그래서 그분이 하나님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렘 10:11). 여호와 하나님이 스스로 계신 분이신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창조입니다. 창조하심으로 모든 피조물에게 창조주 하나님이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계신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만일 하나님이 스스로 계시지만 창조하지 않았으면 어떤 존재가 여호와 하나님을 알겠습니까. 오직 여호와 하나님 자신 외에는 그분을 알 존재가 없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로 자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롬 1:20).
여호와라 이름 하신 하나님이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실 때 면밀히 계획을 하고 창조하셨습니다. 그 계획을 차례대로 실현하셨습니다. 수효대로 창조하시기로 계획하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불러서 존재하게 하신 것입니다(사 40:26).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불러내셨지요(롬 4:17).
창조의 계획을 실현하실 때에 루시퍼가 반역할 것을 아셨지요. 그리고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것도 아셨지요. 홍수로 멸할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날 것도 아셨지요. 그것이 겁이 나서 창조하지 않으시면 창조주의 능력이나 권위가 서겠습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겠지만 해결할 모든 조처도 이미 여호와라는 이름 안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신 것은 하나님의 창조가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후회라고 번역했습니다. 원어로는 ‘나함’인데, 뜻이 아주 많습니다. 동정하다, 위로하다, 후회하다, 한탄하다, 원수를 갚다, 안심시키다 등.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이렇게 타락하게 한 루시퍼를 처리하시고 인간을 위로하시겠다는 뜻이 포함된 말씀이 아닙니까. 한탄이나 후회라고 번역해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후회하시거나 한탄하신 것이 아니라, 원수에게 넘어가서 고통당하고 마침내 영원히 죽게 된 인생을 위하여 가슴 아파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런 인생을 영원한 생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며, 그것도 창세 전에 이미 여호와라는 이름 안에 다 들어있는 사실을 사람들이 범죄하여 사망이 되었을 때에 발표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때에 나타내셨다고 하지요(딤후 1:9, 10; 딛 1:2, 3; 롬 16:25, 26; 벧전 1:20 참고).
결국 땅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게 되라고 한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것이며 그러기를 거절한 존재들은 여전히 흙으로 돌아갈 뿐이지요(고전 13:12; 대쟁투 544).
역시 시원한 대답은 아니지요. 더 확실한 것은 그날 주님께 물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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