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호> 제 1과 유일무이(唯一無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08-22 (수) 12:57


     
         제 1과    유일무이(唯一無二)
                          
                          우리의 정체성: 나


이 세상에 둘도 없고 단 하나의 가치를 가진 존재를 말할 때 우리는 ‘유일무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오래전 가수 심신이 ‘오직 하나뿐인 그대’라는 노래로 큰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그만큼 소중하고 귀하다는 뜻이다. 특별히 그 존재가 나의 자녀, 내가 사랑하는 어떤 사람이라면 더욱 그 말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자녀이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느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가치와 우리 자녀들의 가치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가치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나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선 잊어버릴 때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라면 나 또한 그런 존재임을 잊을 때가 많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나의 사랑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나의 가치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한 존재의 가치는 스스로 규명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자기의 가치는 그 주변의 다른 존재들에 의해 매겨지고 결정된다.
금을 귀하게 여기고 돌을 하찮게 여기는 것은(물론 값이 나가는 수석도 있다) 사람들이 그 가치를 매겼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 스스로 나의 가치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주변의 평가와 주변의 시선, 주변의 관심에 예민할 수밖에 없고 그런 평가에 의해 나의 가치를 가늠하곤 한다.
그런데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이 언제나 곱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내리는 좋지 않은 평가와 좋지 않은 시선을 통해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무너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심지어 그 일이 부모와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야기된 것이라면 더욱 상처받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서 나의 가치를 찾아야 하나? ‘나’는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여기엔 3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1. 그 기준이 절대적이어야 한다(상황, 시대, 나라 등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2. 그 대상이 보편타당해야 한다(특정한 인물에게만 적용되지 않는다).
3. 그 존재가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존재여야 한다(아이의 가치는 부모가 가장 잘 알듯이).
요3:16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말씀이 아닌 ‘나’를 위한 말씀이다. 이 세상에 둘도 셋도 없는 오직 유일한 존재인 ‘나’ 향한 말씀이다. ‘나’사랑하는 하나님, 그래서 ‘나’대신 돌아가신 하나님,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알려주시고자 이 말씀을 주신 것이다.

성경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리스도는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  그래서 성경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가치를 하나님 안에서 찾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고, 그런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상황이 올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신앙의 시작, 믿음의 시작은 하나님 안에서 ‘나’의 가치를 찾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사람은 상대적 우월감이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지 않는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다른 사람 또한 그런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하나님으로부터 찾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아간다. 
‘유일무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 절대 잊지 말자!
‘나’는 하나님 안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다! 

“각 영혼은 마치 그가 구주께서 위하여 죽으신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예수님에게 잘 알려져 있다. 각 사람의 고민은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도움을 구하는 부르짖음은 그분의 귀에 들어간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을 당신께로 이끌기 위해 오셨다. 그분은 ‘나를 따르라’고 명하시며 그분의 성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분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끌려 가기를 거절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누구인지 아신다. 그분께서는 또한 누가 당신의 부르심을 즐겨 듣고 목자이신 당신의 돌보심 아래 오기를 원하는지 아신다.
예수께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마치 이 지구 표면에 그 사람 외에는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각 사람을 돌보신다”(소망,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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