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호> 광야 성소와 교회 용어에 대해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07-05 (목) 11:29
광야 성소와 교회 용어에 대해


           가나안 성도



안녕하십니까. 저는 재림신문 창간부터 계속 구독하고 있는 가나안 성도입니다. 그동안 ‘재림신문’을 보면서 느낀 점들 중에, 광야 성소와 교회 용어에 관해 몇 가지 저의 소견을 피력하고자 글 올립니다.
재림교회는 설립 당시에 기존 기독교파 교리 중에서 성경적인 것은 받아들였고 안식일과 성소에 관해선 훌륭한 교리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출애굽 광야성막을 하늘 성전-다니엘-계시록까지 연결하는 재림교회 가르침은 훌륭합니다.
그런데 종종 재림교회 서적에 광야 성막 지붕을 뾰족하게 그린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성막 가운데 가장 높은 기둥을 만들어 세우라는 성경 기록은 없습니다. 
교회 용어에 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말이 씨가 됩니다. 언어의 신비한 힘은, 사람들 사이의 윤리 도덕 차원을 넘어 하나님을 신앙하는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고 신비한 삼위일체이시며 언제 어디나 살아계시며 인격 있으신 최상권이시고 유일한 참 신이시라고 재림교회 교리에 정리돼 있습니다.
일요교인들이 ‘자연’이나 ‘세례’ ‘포도주’라고 말하는 것을 재림교회는 ‘천연계’ ’침례’ ‘포도즙’이라고 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상권이시기에 복을 직접 주십니다. 복을 빌어 ‘축복’하시는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외국인들이 배우기 어려워 한다는 높임말에 관해서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을 칭할 경우는 꼬박꼬박 의식적으로 ‘님’을 붙여 존칭해야 합니다. 귀여운 유치부 어린이들만 ‘예수님 우리 예수님’ 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100세 넘은 분이라도 구세주께 경외함을 표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북한의 살아있는 30대 집권자를 북한 언론에서 지금 어떻게 호·지칭하고 있는지 보세요.
성령님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성령님은 분명 살아계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슨 기운이나 주고받고 하는 무생물인 물건처럼 칭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천연계, 침례, 포도즙이라고 하는 재림교회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기에, 중심을 보시기에 침묵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지만, 만약 살아 있는 폭군과 얼굴 마주 대하면서 아무 경외감도 없고 존칭도 없이 말한다면 불경죄나 국가원수 모독죄로 처벌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원어성경까지 연구해 믿음을 단련시킵니다. 그만큼 언어의 토씨 하나까지도 신경씁니다. 하물며 모국어를 불경스럽게 오·남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령 하나님을 존칭하는 언어 습관은 신앙까지 성숙시킵니다.
공식적인 예배시간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에서도 지금 여기 살아 역사하시는 임마누엘이십니다.
그 외에도 예배당과 성전, 태어남과 수동적으로 존재 당함 등도 말하고 싶으나 지면 한계가 있어 이만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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