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4호> 세계 최고 뉴스타트 요양병원으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7-13 (화) 16:29
세계 최고 뉴스타트 요양병원으로

표연근 여수요양병원장 ‘비전 2025’ 실행…“하나님이 운영하시는 병원”




‘세계 최고의 뉴스타트 요양병원이 되자’는 슬로건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며 ‘비전 2025’를 실행하고 있는 여수요양병원의 표연근 병원장을 만났다.
표 원장은 “천연치료의 요람인 여수요양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실적으로 극복해야 할 여러 문제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며 “멀리 있는 곳이지만 환자들이 만족함을 얻을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표 원장과의 일문일답.

취임하신 후 지난 5개월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된 요양병원은 25년이 된 여수요양병원입니다. 엘렌 화잇 여사의 권면에 충실하게 따르면서 뉴스타트에 기반한 천연치료와 현대 의학을 접목한 측면에서도 유일한 병원인 셈이죠. 이러한 이유에서 ‘세계 최고의 뉴스타트 요양병원이 되자’는 슬로건을 현실화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임기 첫날부터 매우 크게 밀려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난 5개월은 과거를 꼼꼼하게 돌아보고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해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집중해야만 했습니다. 
병원에 대한 진단 방향은 고객관리, 직원관리, 시설관리로 접근했습니다. 먼저 고객관리에서는 잠재적 고객, 인연을 맺었던 모든 환우 관리, 입원 중인 환우 관리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고 있으며, 직원관리에서는 직원의 복지, 근로 환경, 업무 적정성과 적합성, 직원상호간의 업무 대체성 그리고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심각하게 살피고 있는 부분으로 인재 양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설관리에서는 불편요인해소, 생활/치료/업무 환경개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안, 공간 재구성,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며 고심하고 발로 뛰며 지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은 없습니까?
저희 병원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모든 병실과 시설물에 대한 소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비를 대폭 인하해 검사비 부담을 경감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 환자들이 입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빈번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 역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과연 병원 운영에 결정적으로 치명적인 것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우리 여수요양병원은 엘렌 화잇 여사의 이념과 권고를 성실하게 따라가는 병원입니다. 그래서인지 거리적 불편함을 무릅쓰고라도 입원했던 환우들에게서 한결같이 나타나는 반응은 “더 빨리 올 걸, 이렇게 좋은 곳일 줄이야, 너무나 감사하다”였습니다. 그러니 접근성의 불편보다 더 중요하고 좋은 것이 뚜렷하게 부상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저의 임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임사에서 ‘비전 2025’ 계획을 언급하셨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실행 상황은 무엇입니까?
3주기 인증을 위한 준비는 이미 시작했습니다. 준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어서 각 부서별로 관련 규정들을 수정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늦어도 9월 초에는 ‘자체 모의 평가’가 실행될 것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2주기 중간평가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가 완료될 것입니다. 
여수요양병원이 위치한 우리 지역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에 묶여있습니다. 각종 증개축 행위마저도 지구사업 시행사인 ‘일상’의 동의하에 광양만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형국입니다. 그럴지라도 본 병원이 지구단위 사업에서 제척되도록 재협상을 시도했고 늦어도 2022년 상반기 안에는 제척 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제척: 지구단위사업에서 제외시킴). 제척 신청과 동시에 화양지구 설계변경 안에 본 병원의 신축 및 주택동 건축 설계를 제출했고 지금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본 사업은 천혜의 환경과 여수요양병원의 장점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된 사업입니다. 향후, 노인요양원 설립까지 확장성을 가진 사업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신축 병동까지 확보하게 된다면 병원의 높아진 경쟁력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재림마을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요양병원의 차별화는 천연치료와 치료식의 영양 영역에 있습니다. 25년 노하우를 상호간에 연결하고 재생산하는 과업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역사를 초월한 의사소통은 여수요양병원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일에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으나 반드시 필요한 일인지라 끊임없이 소통 채널을 개발할 것입니다. 당장에는 환우관리에 초점을 두고 의사소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위해 부서 재편성 작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과 같은 소규모 조직은 모든 직원에게 멀티 기능을 요구합니다. 이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처우개선 방안을 반드시 찾아야 할 숙제가 남게 됐습니다.
지난 4월에 접속 장애가 심했던 전산시스템 성능을 8배 높였고, 인터넷 통신망을 보완하면서 업무용 PC와 장비들을 최신 버전으로 재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구입해 업무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여수요양병원은 25년의 고유명사를 갖고 있습니다. ‘여수’와 ‘요양병원’ 사이를 띄어쓰기 하지 않고 연결해 쓰면 ‘여수요양병원’이 바로 검색됩니다만 ‘여수 요양병원’으로 검색하면 여수에 있는 모든 요양병원들이 검색됩니다. ‘천연치료의 요람 여수요양병원’이란 브랜드는 병원 본연의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추가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유기농 농산물 및 건강식품 유통업입니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산력만 확보된다면 고객 관리와 고용증가, 그리고 수익 창출이라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여수요양병원이 어느덧 ‘청년의 때’를 맞았습니다. 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선교 사명을 이룰 때인 것 같습니다. 선교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여수요양병원은 내적으로는 선교 사역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병원의 일상생활에서, 치료과정에서, 휴식시간과 운동시간에, 그리고 식사시간마저도 웃음과 찬양과 감사가 멈추지 않는 그런 병원입니다. 봉사활동 혹은 입원만으로도 신앙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회복될 수 있는 그런 병원입니다. 외적으로는 이렇게 좋은 병원을 교회와 교인들,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려고 합니다.

재림신문 독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변에 요양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병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노인성 질환을 위한 요양병원이지만 암과 같은 중질환자를 위한 요양병원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정직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병원이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병원입니다. 매일 매일 초대 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감사와 웃음이 넘치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멉니다. 그래서 포기를 많이 합니다. 
독자들께 바라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며 세운 우리 병원이 먼 거리에 있다는 불편함은 사실이지만, 그 불편함보다 더 유익한 요인들이 많이 있다는 점 때문에 더 크게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정식으로 인정된 병원이기에 국민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곳이면서 동시에 천연치료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 병원입니다. 특별히, 보통의 수많은 요양병원 중의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병원입니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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