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5호> 평창기능교육개발원 개원한 이목정교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7-15 (목) 10:07
평창기능교육개발원 개원한 이목정교회

직업과 신앙 다잡을 수 있도록…훈련생 상시 모집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위치한 이목정교회(평신도지도자 윤재룡)는 직업과 신앙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도록 평창기능교육개발원(이하 개발원)을 개원했다. 개발원은 성도들에게 건축 기능을 가르쳐 건축을 직업으로 갖고 교회 사역을 안정적으로 하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제 막 문을 연 개발원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평창의 작은 시골교회인 이목정교회가 개발원을 통해 꿈꾸고 있는 원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자급 평신도지도자 양성 위해
평창기능교육개발원(원장 윤재룡)은 패스파인더 기능교육에서부터 재림청년들을 위한 직업훈련과 실업교육을 통해 자급 평신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이목정교회는 2019년 12월 6일 열린 직원회의에서 개발원 추진을 위한 안건을 결의하고 이목정교회 부지에 개발원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이후 2020년 4월 19일에 사업추진협의회 및 위원회를 조직했고 5월 9일 정선평창지구 지도자협의회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개발원에 대한 제안을 동중한합회와 한국연합회에 보고한 후 올해 4월 24일 이목정교회 예배당에서 개발원 비전선포식을 갖고 개원했다.
이목정교회는 3239㎡(980평)의 교회 부지에 평창기능교육개발원을 위한 교육관 및 기숙사 등의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전까지 윤재룡 장로 가정에 마련된 작업장과 지역 인근에 위치한 기반 시설들을 이용해 개발원에 등록한 훈련생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목정교회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평창직업한옥학교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실업자)이 무료로 수강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교회 측은 학교를 다니는 동안 교회에서 숙식을 자비로 해결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도록 하고 틈틈이 건축현장에서도 실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평창직업한옥학교에선 한옥주택, 목조주택, 소목가구 과정을 배울 수 있고 교육 수료 후엔 건축목공기능사 등 관련 분야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직업과 신앙 함께
이목정교회는 개발원을 통해 함께 일하고 선교할 사람들을 양성한 후 그들과 함께 건축업과 가구공장을 운영하려고 한다. 또한 건축 기능인들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해 해외선교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이 일을 위해 미국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엽전회와 연결돼 자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사업추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전환해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원과 이목정교회를 맡고 있는 윤재룡 장로는 “삼육기술원이 문을 닫는 것을 보면서 개발원 운영을 생각했다”며 “교회와 주변에 있는 인프라를 이용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윤 장로는 “개발원은 교회가 운영하는 것”이라며 “교회에서 신앙은 교육하지만 신앙을 기반으로 한 실업교육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일은 꼭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옥학교에서 이론과 전문적인 기술을 배운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함께 건축업을 하며 선교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 계획이다”며 “특히 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건축에 재림성도로 구성된 팀이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일한다면 얼마나 좋은가. 함께 일도 하고 해외에 나가 교회를 건축하는 선교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지만 큰 비전
이목정교회는 현재 개발원 외에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피아노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전도회나 성경학교 기간엔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하고 있다. 교회는 앞으로 개발원에서 패스파인더 기능캠프나 숲 체험 활동을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를 지속하고 합회 단위나 지역교회 단위의 캠프도 유치하기로 했다.
한편, 건축목공훈련생과 목공기능캠프에 관심 있는 사람은 윤재룡 장로(010-4808-7068)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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