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0호> 삼육대, ‘헬스스테이’ 본격 가동… 뉴스타트 건강과학 전문가 배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6-10 (목) 13:52
삼육대, ‘헬스스테이’ 본격 가동…

뉴스타트 건강과학 전문가 배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뉴스타트 건강과학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삼육헬스스테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5월 한 달간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 중재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30여 명의 건강과학 전문가를 배출한 것.
삼육헬스스테이는 김일목 총장이 선교사명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4대 중점사업(BFFL, MVP-RC, 삼육헬스스테이, 지역교회와 협력체계 구축) 중 하나로 시작됐다. 뉴스타트 건강기별을 학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지도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를 위해 1년간 생활건강증진원(원장 윤미은) 주도로 건강과학 분야 전문 교수진이 모여 각종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 중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중재 전문가 과정’은 물리치료학과 김정훈 교수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비교과 건강과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1달간 1, 2차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차 교육은 이론 강의로, 5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3차례에 걸쳐 줌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8시간 동안 ▲중독예방의 기본 철학(강사 이명희) ▲원인분석 및 평가(장혜량) ▲생활습관 개선 처방(서경선) 등 강의를 수강했다. 
2차 교육은 체험형 교육으로 5월 22,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교내 뉴스타트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습하며 건강생활습관 실천법도 익혔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국제민간자격증인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중재 전문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한편, 한평생 해녀로 살아오며 힘들게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삼육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부금현 할머니가 국민 추천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부 할머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를 밝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부 할머니는 지난해 4월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할머니는 17세부터 물질을 시작해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육지에서 밭농사와 장사, 품일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10년 전 힘에 부쳐 물질을 그만둔 뒤로는 최근 다리를 다치기 전까지 공공근로를 하면서 쉼 없이 일했다.
그러던 부 할머니는 “빈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지 등 재산을 정리해 조카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그중 1억 원은 교육사업에 쓰고 싶다면서 삼육대에 기부했다.
당초 표창은 3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령인 할머니가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이 어렵게 되자, 행정안전부는 서귀포시를 통해 6월 2일 표창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이날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전수했다. 
부 할머니는 “남을 도와주는 게 기쁘지, 나를 위해 쓰는 건 별로 기쁘지 않았다”면서 “가진 게 적어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분과 극진히 예우해준 서귀포시청, 삼육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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