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호> 총회 위해 무릎 꿇은 서중한 장로들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11-09 (금) 14:00
총회 위해 무릎 꿇은 서중한 장로들

김종국 “총회 문화 개선과 교회 발전 위해 기도해야”


2019년 1월 제38회 서중한합회(회장 이승동) 총회를 앞두고 은혜로운 총회를 위해 서중한합회 장로들이 무릎을 꿇었다.
서중한합회 평신도 특별기도회가 10월 20일 오후 3시 천성교회에서 열렸다. 서중한평신도협회(회장 김종국)가 주최·주관하고 서중한합회가 후원한 이번 기도회엔 서중한 지역교회의 수석장로 및 평신도 약100명이 참석했다.
김종국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기 초에 총회문화개선위원회가 발족됐고, 이 자리에서 연구발표가 이뤄진다”며 “총회문화의 개선으로 이번 제38회 총회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나아가 교회의 발전을 이루고자 특별기도회를 마련했다”며 특별기도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승동 합회장은 “선교는 교회존재의 목적이며 예수님의 피맺힌 소원이다”며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세상의 암초가 되고 장벽이 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에 후에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신광철 서중한합회 안교선교부장이 ‘서중한합회 선교현황보고 및 진단’을 주제로, 안영철 총회문화개선분과위원장이 ‘선거문화 개선에 대한 연구발표’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신광철 부장은 먼저 “현재 우리 교단의 선교적 상황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하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마28장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걱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신 부장은 3대 성장지표를 통해 서중한합회의 선교적 상황을 살폈다. 현재 서중한합회는 십일금을 제외한 모든 성장지표가 하향선을 그리고 있다. 21~30세 침례자는 지난 3년간 급격히 줄었으며 50세 이상 장년·노년층 침례자는 상승했다.
신 부장은 “젊은 세대의 침례자가 빠르게 하락한 원인은 삼육대학교의 수침자 수 하락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육외국어학원과 학교를 통해 나오는 침례자는 현재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반면 지역교회의 수침자 수는 완만하게 하향하는 것을 봐 우리는 지역교회의 선교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거문화 개선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안영철 위원장은 “행15:1~22을 통해 초대교회의 총회 모습을 살펴보자”고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당시는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이방인이 난무하며 본부교회와 변방교회 사이에 의견 차가 있어 혼란스러웠다”며 시대적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예루살렘 총회는 일선교회의 당면과제에 집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집단지성이 동원 됐으며 미래비전과 선교사업보고에 관심이 집중됐다”며 “우리의 총회도 인선이 아니라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거룩한 총회, 비전 있는 총회’를 핵심가치로 소개하고 ‘SDA 회의 규칙과 행정원리’(2015~2020)를 바탕으로 재림교회의 재림교회 선거제도를 살폈다. 안 위원장은 ▲이중간선(대총회정관 제2조) ▲비입후보제도 ▲선거운동불가 ▲선거원회의 고유 권한 두 가지(후보 추천권과 결의권) ▲특정인물에 대한 공개토론 지양 등 5가지를 재림교회 선거제도의 특징으로 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거룩한 총회, 비전 있는 총회를 위한 우리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여기엔 거룩한 총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내어 놓고, 하나님의 뜻이 반영되며, 소수의 지배적인 힘이 아닌 다수에 의해 총회가 운영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단 의지가 담겼다.
비전 있는 총회를 위해 주최 측은 ‘총회 경영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서중한합회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으면 좋겠는가’ ‘어떤 비전에 집중했으면 좋겠는가’ ‘제38회 총회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제38회기의 미래비전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가 마치고 참석자들은 기도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헌신을 다짐했다. 헌신기도회 설교를 위해 단에 오른 홍명관 목사(전 한국연합회장)는 수14:7~14에 등장하는 갈렙을 통해 헌신하는 성도의 자세를 되짚었다. 홍 목사는 “40일의 가나안 정탐을 마치고 모든 이들이 부정적으로 얘기할 때 오직 갈렙만이 긍정적으로 보고했다”며 “긍정적인 사고 속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절망과 실의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으킨 것은 갈렙의 희망적인 말이었다”며 “연합회장, 합회장 등 지도자가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여기 모인 여러분이 오늘날의 갈렙이 돼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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