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호> 2018 국제선교대회 ‘전진’ 성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08-30 (목) 11:28
2018 국제선교대회 ‘전진’ 성료

북아태지회 4000여명 참석…51명 거듭나



2018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이하 대회)가 ‘전진’이란 주제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렸다.
대회는 8일 저녁 6시 30분 북아태지회 전역에서 4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130년 전 아시아에 처음으로 세천사의기별을 전파한 아브람 라루의 삶을 조명하며 막을 열었다.
개막식 무대는 해금과 거문고, 피리 등 국악을 곁들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윤상덕 목사(서초교회)는 “당신은 중국어를 못하고, 새 언어를 배우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고, 선교사로 훈련 받은 적도 없으며, 지식이 많은 학자도 아니다”며 선교사로 부름 받기에 부족해 보였지만 결국 자급선교사로서 광활한 아시아에 복음을 전한 라루의 삶을 판소리 형식으로 소개했다. 여기에 10인의 성악 앙상블과 술람미가 함께 준비한 뮤지컬 ‘모세’ 중 ‘사명의 불’ 장면이 가미되며 개막식에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무대를 가득 채운 가로 36m의 초대형 LED 스크린엔 북아태지회의 각 나라에 복음이 전파된 경로가 첨단그래픽으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상숙 한국연합회 여성협회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 몽골, 대만 등 각국 대표는 “전교인선교운동(TMI)과 필요에 따른 지역사회봉사(MTN) 활동에 참여하며 겸손하고 헌신적인 선교사로서 복음사업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내용의 ‘대표자선서’를 했다.
천둥소리를 연상케 하는 천성교회 패스파인더의 드럼마치에 이어 대표단이 대회장에 입장하며 행사는 절정에 치달았다. 
김여진 YTN 아나운서의 사회로 대총회, 북아태지회, 중국, 일본, 몽골, 대만, 대한민국 등의 순서로 식장에 들어섰다. 김시영 북아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은 무대 위에 손을 흔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황춘광 한국연합회장은 “나라와 민족, 언어가 다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고 전제한 뒤 “우리 모두의 사명도 하나인데 그것은 바로 선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선교사명을 이루기 위해 이번 대회의 표어처럼 전진해야 한다”며 “성령의 인도를 간구하면서 한국연합회도 앞장서서 나아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낙형 대회장(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고, 전진 또 전진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고자 모인 하나님의 거룩한 성회를 시작하겠다”고 개회를 선언했다. 더불어 남대극 재림문인협회장은 ‘전진(前進)! 전진(前進)!’이란 제목의 축시를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축시 전문은 본지 1021호 18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영상으로 격려사를 대신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여러분의 나라, 이웃 및 교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법, 재능 그리고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른 이들이 곧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해 알도록 돕고, 오직 그리스도의 방식에 근거한 실용적인 방법들을 사용해 세천사의기별을 선포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주님께서 그분의 왕국에서 보기를 원하시는 수백만의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히 북아태지회에 있는 각 나라의 생각들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여러분과 저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며 “이 국제적인 선교 접근 방법을 통해, 주님을 섬기고 이번 행사에서 배우는 경험은 귀중한 특권이다”고 강조했다.
김시영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전진’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모두에게 부여하신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거룩한 열정을 고양시키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 집회를 마치는 날, 우리 모두에게서 ‘이것은 훌륭한 집회였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시작부터 끝 날까지 임재하셨다’는 동일한 감사의 간증과 고백을 하나님께 드리길 소망한다”며 “이제 예수님이 곧 오신다.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 모두 연합된 한마음으로 일어서서 인류 역사의 마지막 남은 자손에게 부여하신 선교 사명 완수를 위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각국의 선교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의 손길과 놀라운 선교 소식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며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와 참으로 가까이 하시고, 성령 충만을 부어주셔서 은혜와 감동이 넘치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곳에서 북한이 참 가깝다”며 “북한선교의 문이 속히 열리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G.T.응 대총회 총무는 ‘네가 어디 있느냐’란 제목으로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 응 총무는 동굴에 갇힌 태국 소년들을 구출하기 위해 온 세계가 연합했던 사건을 언급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을 보내셨다”며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구하는 사명을 교회에 맡기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경이 혼돈의 세상에서 하늘까지 가는 밧줄이 될 것이며, 기도는 우리의 호흡을 유지할 산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응 총무는 “전 세계 2000만명이 넘는 재림성도가 오직 하나의 사명을 공유하는데 그것은 죄로부터 온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다”며 “복음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곳이 어디라도 파고 들어갈 것이며 모든 나라와 족속이 은혜의 기별을 듣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언약이 성취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이후 일정에 따라 다양한 부스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1일, 안식일예배가 끝나고 오후엔 테드 윌슨 대총회장을 비롯한 여러 목회자들이 집례한 침례식이 이어졌다. 킨텍스 야외에 설치된 임시 침례탕에서 51명의 영혼이 새롭게 거듭났다. 특별히 이번에 탈북자가 침례를 받아 참석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백숭기·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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