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호> 뜨겁게 진행 중인 전도축체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08-23 (목) 15:07
뜨겁게 진행 중인 전도축체

광나루, 중계동, 영천강변, 정산 전도회…“전도 자금 큰 힘 돼”








6월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는 ‘챌린저 전도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달 15일부터 5개 합회에서 전도축제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교회별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도회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았다.
동중한합회 광나루교회(담임 이진환)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학생선교센터(담임 차민경) 단원들을 초청해 ‘2018썸머멘토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전도축제를 열었다.
전도단원들은 15일부터 전도활동을 시작했고 16일부터는 광나루교회 인근에 위치한 광장중학교, 양진중고등학교, 광남중고등학교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놓고 학생들을 만났다. 오전 7시부터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교회를 홍보했고, 오후엔 하교하는 학생들을 접촉해 부스에서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교회로 인도했다. 
교회를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선 ‘심리상담’ ‘학업상담’ ‘연애상담’ ‘장점찾기’ ‘자존감살리기’ ‘성격유형검사’ ‘미술치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교제한 후 종교와 성경에 대해 설명했다. 자존감이 낮은 학생에겐 ‘자존감살리기’, 학업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겐 학업을 지도하며 ‘학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전도단은 총935번을 학생들을 만났고 574번 거절당했다. 말씀은 361번, 기도는 321번 했고 4명이 침례를 결심했다.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정원형 목사는 “여유를 두고 학생전도회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도단원들이 열심히 전도하고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줘 전도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인근에 있는 믿지 않는 학생들을 교회 학생회로 인도하는 것이 전도회 목적이고 이번 전도회를 통해 온 학생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계획을 세워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중한합회 중계동교회(담임 박문규)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신학생으로 이뤄진 전도단을 초청해 학생전도회를 진행했다.
전도단은 월요일 ‘MC드림’s 레크이에이션’, 화요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맛집탐방)’, 수요일 ‘앗 뜨거워~ 앗 뜨거워~ 주님의 사랑(찜질방)’, 목요일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퀴즈대회)’ 등 요일별 테마를 정해 학생들을 초청했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는 노원지역이 광릉내수목원교회에서 진행한 연합캠프에 참여했다.
전도회는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해 학생들이 교회를 올 수 있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 진행됐다. 특히 새벽기도회엔 기존 학생들을 비롯해 학생들이 데리고 온 친구들까지 참석했다. 오후엔 하교 후 교회에 왔다가 다시 학원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전도회는 ‘기존 학생들의 신앙 강화’ ‘학생 중 잃은양 회복’ ‘기존 학생이 친구에게 전도’ 등 3가지 목적을 갖고 진행됐다. 이 중에서도 ‘기존 학생들의 신앙 강화’가 강조됐다. 이를 위해 전도단은 전도회 2개월 전부터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제자훈련을 직접 배우며 준비했다. 전도회 기간 중엔 전도단원들이 일대일로 기존 학생들과 말씀을 나누고 묵상하며 제자훈련을 실시했다.


교회는 전도회를 준비하며 전도할 학생들의 명단을 준비하고 기도회를 가졌고 특별헌금을 드렸다. 특별헌금은 전도회 뿐만 아니라 전도회 후 후속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전도회 후속 계획으론 기존 학생과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도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도회 기간 중 총 26명이 참석했고 잃은 양은 4명을 비롯해 3명이 교회를 방문했다. 이 중 6명이 캠프에 참석했다.
학생전도회를 추진한 최성헌 중계동교회 학생전도사는 “중계동교회가 학원이 밀집해 있는 곳에 있어 학생전도회를 열면 좋을 것 같아 교회에 제안했다”며 “성도들뿐만 아니라 기존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전도회에 참여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문규 목사는 “학생들이 아직 방학하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방학을 하면 오히려 학생들이 더 바빠져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고 기말고사 후 학교생활에 여유가 있을 것 같아 전도회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전도회 기획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재미도 있고 소그룹별로 친교하며 말씀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하다”며 “전도회를 통해 우선 기존 학생들의 얼굴 표정이 전과 다르게 많이 밝아졌고 잃은양들도 회복했다”고 말했다.
영남합회 영천강변교회(전도사 정욱재)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전도회를 열었다. 
‘잃은양 찾기’란 주제론 열린 전도회엔 12명의 삼육대학교 SAY 전도단이 참여했다. 전도단원들은 정욱재 전도사의 도움으로 SOS전도회 방식을 배워 전도했다.
전도회는 오전엔 강목 교육 및 시연, 오후엔 노방전도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도단원들은 전도회 기간 중 557명을 만났고 말씀은 69회, 기도는 39회 가졌다. 이 중 63명이 교회를 방문했고 6명이 침례를 받았다.



노방전도를 처음 경험한 전도단원들은 “뜨거움을 느낀 한 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전도사는 “교회 어른들은 학생전도회를 통해 교회가 활기를 찾았고 교회가 고인물이 아니라 흘러가는 물이 됐다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고 전했다”고 말하고 “디딤돌프로젝트가 없었다면 힘이 약한 시골교회에서는 전도회를 열기 힘들다”며 “전도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청합회 정산교회(담임 남영록)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학생전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도회는 정산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거쳐 간 학생들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도회를 맡은 박영재 전도대장(삼육대 신학과)은 전도대원 8명을 모집하고 SOS전도회 방식으로 오전엔 SOS전도회를 여러 차례 경험한 최은혜 선교사와 함께 전도강목을 교육했고 오후엔 거리로 나가 학생들을 접촉했다.
노방전도에선 전도대원들이 만난 학생 중 아동센터를 거쳐 간 학생들이 많았다. 거부감 없이 교회를 찾은 학생들은 이튿날 두세 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연인원 99명이 교회를 방문했고 64번 말씀을 나눴다. 그 중 7명이 침례를 받았다. 
교회는 학생전도회를 위해 작년부터 합회에 전도회를 신청하고 준비했다. 학생지도교사 문제가 있었지만 마침 올해 초 49기 1000명선교사를 마치고 귀국한 박고은 선교사가 AM선교사로 계속 사역하기로 결심하며 해결됐다.
남 목사는 “전도회를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고 학생들이 얼마나 올지 염려됐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염려됐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아동센터를 거쳐 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학생들이 교회를 찾았다”며 “잃은 양이 되지 않도록 학생들과 관계를 잘 맺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교회가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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