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호> 4개 합회 캠포리 성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8-05-24 (목) 10:08
4개 합회 캠포리 성료




서중한, 부스 심화과정으로 운영
영남, 출애굽 여정 경험
충청, 부모와 함께 한 캠포리
호남, 모든 클럽이 만든 캠포리

서중한, 영남, 충청, 호남합회가 개최한 캠포리가 성황리에 마쳤다. 동중한 캠포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열린다.
서중한 캠포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사슴의동산에서 ‘FACE to FACE’란 주제로 운영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말씀, 자율새벽기도, 퍼레이드, 연합예배, 제식 페스티벌, 클럽미팅 및 핀트레이드, 침례식, 찬양 페스티벌, 부스 활동 등이 진행됐다.
부스는 공동체험, 탐험대, 개척대, TLT, 개척대 등으로 나눠 각 영역의 부스에서 활동하도록 했고 부스별 운영시간과 인원을 제한해 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캠포리에 신청한 대원들만 활동할 수 있도록 대원들에게 손목띠를 제공했고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부스를 체험하는 것에서 벗어나 부스의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20~30분으로 운영하던 부스를 기능에 따라 1시간에서 6시간까지 운영했다. 연 만들기 부스는 탐험대에선 3시간, 개척대에선 6시간 운영됐고 개척대 영역에선 나무얼레 만들기까지 진행됐다. 가죽공예는 명찰, 동전 지갑 만들기 대신에 핸드백 만들기로 심화됐다. 과일플레이팅 역시 단순히 과일을 깎는 것이 아닌 깎은 후 플레이팅하는 방법까지 교육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새롭게 운영된 부스는 기타, 더블민턴, 성경자기주도학습, 플루트, 뚝딱블록(Art Block), 버섯 등이다.
부스 운영을 담당한 주은옥 지도자는 “많은 인원이 캠포리에 참석했기 때문에 영역별로 나눠 진행했고 탐험대와 개척대 등의 영역을 둬 대원들이 수준에 맞는 기능을 익히고 탐험대는 개척대로, 개척대는 TLT과정으로 향상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고 밝히고 “부스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했다”며 “단순히 경험하는 부스의 수준을 넘어 부스를 통해 기능을 완전히 숙지해 ‘이 기능 해봤다’가 아니라 ‘이 기능할 수 있어’ ‘내가 가르쳐줄까’라고 말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포리엔 서중한 내 교회 외에도 중국국제교회를 비롯해 필리핀한인교회, 말레이시아의 사바합회 지도자 등이 참석해 퍼레이드, 제식페스티발, 국제부스 운영 등 캠포리 순서에 활동했다.
캠포리를 준비하는 기간엔 패스파인더 캠포리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캠포리 로고가 시작된 2009~2011년, 2013~2017년까지의 연도별 캠포리 로고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벤트엔 지도자 35명, 대원 85명이 참가해 총 120명이 응답했고 지도자와 대원 각각 25명이 당첨됐다.


영남, 출애굽 여정 경험
영남 캠포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삼육청도연수원에서 ‘EXODUS(출애굽)’란 주제로 개최됐다. 4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안식일예배, 부스 활동, 침례식, 강의, 캠프파이어, 핀트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부스는 출애굽이란 주제에 맞게 가나안까지 여행하는 느낌으로 부스를 구성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일들을 현대 감각에 맞춰 부스에 적용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다듬었던 기술에 맞게 ‘나이프’ ‘바토닝’ 부스, 사막에서 음식을 먹을 때 피우던 불을 만드는 ‘보우드릴’ ‘페더/페더스틱 만들어 불 피우기’, 대원들이 직접 종이로 만드는 ‘성소 만들기’, 대제사장이 입었던 옷과 관련된 ‘제사장-에봇’, 돌단을 쌓는 기술인 ‘소마큐브’, 하나님이 만드신 천연계를 학습하는 ‘나무’ ‘곤충’ ‘숲에서 놀자’, 예배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대원들에 맞게 ‘유리컵악기’ ‘예쁜목소리’, 정탐꾼을 보내는 ‘정탐꾼챌린저’, 성막과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매듭을 이용한 ‘파라코드팔찌’ ‘스트링 아트’ ‘쿠미히모 매듭’ 등의 기능들로 운영됐다.
이외에도 영남기네스, 미꾸라지잡기, 물풍선던지기, 슬링샷, 나무쪼개기 등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영남기네스 부스는 미니게임을 운영해 학년별로 기네스왕을 뽑았다.
모든 부스는 어드벤처러와 패스파인더가 참여 가능했다. 다만 어드벤처러와 패스파인더 필수 이수 부스를 마련했고 부스에선 각각 이수 조건을 만들어 수준별로 운영했다. 
부스를 기획한 김민정 부산 코디네이터는 “주제와 연관된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출애굽 이야기를 읽으며 기능에 맞게 현대적으로 적용했고 단순히 부스의 기능만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하고 “예년과 다른 점은 부스 활동 후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며 “참여하는 목적을 벗어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말씀을 전한 송바다 목사(죽림영광교회)는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10:11)는 말씀을 전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에서부터 가나안까지 여정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영남 패스파인더 대원들에게 이정표가 돼 저 영원한 하늘나라까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우리의 창조주 되시고 구원자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우리의 우상을 무너뜨리고 구원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심의 시간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 ‘물매를 돌려라’ 주제로
충청 캠포리는 ‘물매를 돌려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동산식물원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안식일학교, 설교 예배, 기능활동, 영상음악회, 침례식, 클럽별 시간, 기본제식콘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능활동을 비롯해 예배는 어드벤처러와 패스파인더로 나눴다. 어드벤처러는 안식일 오후엔 야외 기능활동으로, 일요일엔 부스 활동으로 운영했다. 야외 기능활동에서 대원들은 야생에서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는 ‘필요한 것을 찾아라’, 필요한 것을 찾은 대원들이 불을 피워 먹을 것을 조리하는 ‘야생에서의 한 끼’, 찾은 물건을 이용해 땅을 파고 잠자리를 만들어 누워보는 ‘잠자리 만들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일요일엔 ‘나는야 레고마스터’ ‘재미있는 우드아트’ ‘나도 멋진 패스파인더 대원이 될래요’ ‘모여라 게임왕’ 부스가 운영됐다. 패스파인더는 총 22개의 부스로 나눠 만들고 탐사하며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포리의 모든 활동은 ‘다윗’ 인물에 맞췄다. 어드벤처러부터 챌린저까지 3명의 강사를 통해 다윗의 이야기를 대원들의 수준에 맞게 전달했다. 부스 역시 다윗이 경험했을 기능들로 마련해 운영했다. 특히 12개 이상의 부스를 활동한 80여명의 대원들에겐 특별한 기능 이수핀을 수여했고 패스파인더 역사관은 무인으로 운영하며 모든 대원들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
김현태 충청합회 청소년부장은 “그동안 안면도연수원에서 운영하다가 처음으로 캠핑장에서 캠포리를 열었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캠포리엔 130여명의 지도자 및 부모가 참석했다”며 “대원들만 참석하던 캠포리에서 부모가 함께 하는 캠포리를 성장했다”고 말했다.



호남, 모든 클럽이 만든 캠포리
호남 캠포리는 ‘STEPS TO JESUS’란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스바연수원에서 이뤄졌다. 영지구축과 함께 저녁식사 후 저녁예배를 드리며 캠포리를 열었다. 이후 클럽별 기도회, 퍼레이드 및 개회식, 안식일예배, 제식경연대회, 야간기능활동, 캠포리 생활점검, 주간 기능 활동 및 공동체미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를 맞은 캠포리는 외부시설에서 1박2일로 열렸던 1회 캠포리와 다르게 2박3일 일정으로 미스바연수원에서 열렸다. 또한 캠포리를 함께 운영하고 만들어가자는 원칙에 맞게 모든 클럽(교회)이 기능부스 외에도 봉사할 분야를 1개씩 맡았다.
캠포리 중 진행된 제식경연대회는 여섯 번째로 열린 대회로 급수별로 나눠 펼쳐졌다. 3급 우승은 5개 교회 중 송정별빛클럽이 차지했다. 2등 남원, 3등 서중앙, 4등 첨단우리, 5등 구례클럽이다. 1급 우승은 3개 교회 중 진도연합클럽이 안았다. 2등은 순창, 3등은 보성연합이다. 심사는 급수에 따라 3급(5인 이상)은 2분간 이뤄진 제식을 통해 기본제식과 기본제식 18개 동작, 방향제식, 질서, 창의성, 복장을 심사했고, 2급(5인 이상)은 3분간 제식에서 이동제식을 추가로, 1급은 10인 이상이 6분간 제식에 창작동작을 더한 것을 심사했다.
부스는 기능, 교육, 놀이 부문으로 나눴다. ▲기능엔 MTB, 드론, 끈 묶기, 부시 크래프트, 슬링샷, 리본공예,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펄러비즈, 캔버스액자 만들기 ▲교육엔 핀 도안, 핀 판매, 현미경, 디톡스, 숲 체험 ▲놀이엔 보드게임, 사격, 다트, 민속놀이, 야구볼링, 전통놀이, 공동체미션이 운영됐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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