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7호> 연합회 행정위, 매체통합 추진키로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5-25 (화) 14:29
연합회 행정위, 매체통합 추진키로

‘미래혁신정책특별연구분과’ ‘이해상충검토위원회’ 구성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가 5월 13일 한국연합회 내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위원회는 재림교회 매체통합 운영 연구 및 추진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제안에 따라 재림교회 내 매체 통합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미래혁신정책특별연구분과(이하 미래혁신연구분과)와 이해상충검토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혁신연구분과는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지금부터 필요한 혁신적 정책을 심층 고민한다. 산하에 ‘미래선교혁신 정책연구분과’ ‘미래복음재정혁신 정책연구분과’ ‘미래교육혁신 정책연구분과’를 두고 각 분야별 전문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미래혁신연구분과는 한국 선교 지형의 변화를 주시하며, 20년 대계를 위한 정책을 찾는 임무를 맡는다. 
이해상충검토위원회에는 기관 운영에 따른 이해상충과 관련한 해당 건에 대해 심의하고 기관 및 위원회(행정위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는다.
또한 4월 28일과 29일 열린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연중회의에서 선출된 신임 부장 및 부부장 등의 전출입에 대한 제안도 승인했다. 배치일은 2021년 6월 1일부.

미래혁신정책특별연구분과 구성
1. 미래선교혁신 정책연구분과
위원장: 박정택(연합회 총무)
위원: 권재현, 김현민, 도애란, 박상희, 박재만, 박천철, 배영희, 신광철, 이상용, 이석주, 이철, 차영숙, 최윤호, 하종삼, 한효수, 황강구

2. 미래복음재정혁신 정책연구분과
위원장: 박종규(연합회 재무)
위원: 김종수, 김효성, 류시창, 이광현, 이덕주, 장창일, 조항근, 허창수, 황환규 
 
3. 미래교육혁신 정책연구분과  
위원장: 엄덕현(연합회 부회장)
위원: 김영운, 김윤규, 김은자, 김인재, 김행년, 김혜영, 남상숙, 박상숙, 박완성, 손미영, 손병식, 신종학, 오수미, 윤청실, 윤호영, 이옥재, 이재욱, 임선희, 임재형, 최승호, 함대식, 홍운기, 황용선


이해상충검토위원회 구성
위원장: 연합회 재무
위원: 대총회 감사, 연합회 내부감사, 연합회 부재무, 부회장, 부총무

복직 
재림연수원: 오재호(재림연수원으로) / 5월 1일부

인사이동: 수정(연행 21-31)
한국연합회: 이신연(재림공원묘지 관리자 → 사슴의동산) / 2021년 3월 1일부

채용         
한국연합회: 김설아(호프채널코리아 AWR 콘텐츠제작 PD) / 6월 1일부
한국연합회: 오창환(인터넷선교부 웹마스터) / 6월 1일부


대총회 정식선교사 파송 및 수정(연행 19-81)
▲함영식: SDA교육
기간: 5년(2021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
파송지: 기타 지역
구분: 대총회 정식선교사

▲최형석: 호남합회 안수목사(연행 19-81)
기간: 5년(2020년 3월 1일~2025년 2월 28일→2021년 4월 13일~2026년 4월 12일)
파송지: 파라과이 한인교회
구분: 정식선교사

권태건 aux24@naver.com



재림신문, 재림마을, 위드인뉴스…통합 추진 막바지

통합된 법인의 독립성 확보가 관건 




한국재림교회의 주요언론 매체인 재림신문, 재림마을 뉴스센터(이하 재림마을), 위드인뉴스의 운영 주체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가 5월 13일 세 매체의 통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재림신문의 발행 주체인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이하 연평협)와 한국연합회 홍보부 간에 지난 회기에 시작한 통합 논의가 마침내 독립 법인 출범이라는 결실을 앞두게 됐다. 통합이 논의된 배경과 과정, 남은 절차 및 전망 등을 정리해본다. 

언론 통합 추진 배경
주간지인 재림신문이 1997년 창간된 이후,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 2002년에는 인터넷 매체인 재림마을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교단의 대외홍보를 위해 또 다른 인터넷 매체인 위드인뉴스가 2012년에 설립됐다(교회지남은 이번 통합논의에서 배제). 그간 교단의 규모에 비해 매체가 많고 인력과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돼왔으나 운영 주체가 서로 달라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 회기 연합회 홍보부와 연평협 임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0년 11월 연합회 마지막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매체 통합 운영 연구 및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윤호, 이하 추진위) 구성을 결의했다.
추진위는 총 3차례 회의를 했고 4월 8일 가진 세 번째 회의에서 ‘통합매체의 운영 방안’ ‘통합 준비 및 법인 설립 절차’ ‘편집자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담은 ‘재림교회 매체통합운영 연구 및 추진위원회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완성했다. 
5월 2일 연협평 운영위원회에서는 매체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추진위가 만든 보고서를 수용하기로 승인했다. 5월 5일 재림신문과 관련한 일부 정관 내용을 개정하기 위한 정관위원회가 열렸다. 정관위원회는 제5조 ‘나’항, ‘재림신문사 대표를 겸임한다’와 ‘아’항, ‘재림신문 전무: 재림신문사 대표를 보좌하여 재림신문을 운영한다’는 문구의 삭제를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5월 6일 연평협 임시운영위원회는 전날 정관위원회에서 결의한 제안 사항을 연평협 총회 정식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의했다. 5월 11일 재림신문 운영위원회는 매체 통합 추진을 결의하고 향후 통합매체의 법인 설립일을 기해 재림신문 정관을 폐기하기로 결의했다.
5월 13일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그간 있었던 추진위원회 활동을 보고받고 세 매체를 통합하기로 조건부 승인했다. 5월 23일 연평협 임시 총회에서 연평협 정관의 제5조 ‘나’항과 ‘아’항의 재림신문 관련 문구 삭제가 최종 통과되면 매체 통합을 위한 행정적 근거가 완성된다. 그 후부터는 매체통합운영법인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의 활동이 시작돼 6월 중에는 새로운 법인의 이사진이 구성되고 7월 중에는 통합매체를 운영할 실무진의 채용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결의된 설립위 위원으로는 엄덕현(연합회 부회장), 이상용(연합회 홍보담당), 고충기(연평협 총무), 이하익(연평협 부회장) 등 4인이며, 자문을 위해 법무사 1인, 회계사 1인이 참여한다. 

통합매체 운영방안
매체 통합의 목적은 각 매체의 역할과 기능을 극대화하고 인력과 재정을 통합 운영해 상승효과를 얻으려는 데 있다. 따라서 종이신문과 인터넷 매체들의 역할과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새로 구성될 실무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새 법인은 연합회와 5개 합회, 연평협과 5개 합회 평실협, 기관에서 공동 출자해 운영한다. 법인 운영의 책임은 출자기관에서 제안하는 대표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진다.  

편집자문위원회 구성
편집자문위원회(이하 편집위)는 새롭게 설립될 법인이 행정조직, 기관, 그리고 독자들과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위는 산하에 ‘자문위원회’ ‘조정위원회’와 ‘독자소통위원회’를 둬 통합언론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분쟁 발생 시 조정하며 편집 방향 등에 대해 자문한다. 편집위원 후보는 연합회 2인, 5개 합회에서 5인, 연평협에서 2인, 5개 합회 평실협에서 5인, 연합회 목회자 행정위원 2인, 연합회 평신도 행정위원 2인, 여성협회 1인 이다. 
행정위원회는 이상의 후보자들 중에서 위원장 포함 10명 이내로 편집위를 구성한다. 편집위의 구성 권한은 연합회 행정위원회에 있으며, 조정위원회와 독자소통위원회의 구성의 권한은 편집위에 있다. 


“재림신문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
       
     - 안용호 /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장

통합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비용 절감이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재림신문이 그동안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층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다. 종이신문이 디지털신문에 밀려 구독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재림신문도 더 효율적으로 재조직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상태에 계속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속히 도태될 것이다. 이를 위해 언론매체 종사자들이 협력해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교단의 뉴스를 종이로만 받아보던 것에서, 팟캐스트, 영상뉴스 등의 형태로  젊은 세대가 즐겨찾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매체 통합으로 재림신문이란 이름이 전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도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통합하되 각자의 영역 지킨다”

               - 엄덕현 / 한국연합회 부회장

매체 통합에 있어서 가장 염두에 둔 부분이 교단 내 세 매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법을 찾는 것과 통합된 매체가 어떠한 부당한 간섭도 받지 않도록 제3지대에 두는 것이었다. 
재림교회 규모에 비해 언론 매체가 많다고 볼 수도 있지만 각각의 기능은 분명히 다르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어떤 때는 여러 매체가 중복 취재도 하게 되고 비효율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다. 통합매체에서는 이런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기 위해 인력과 재정을 공유하되 각 매체의 역할은 그대로 살려두고자 한다. 재정구조는 더 건강해질 것이다. 또한 통합매체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매체의 운영을 연합회나 평실협 어느 한쪽이 맡지 않고 독립된 법인을 만들어 그 법인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종이신문의 독자가 줄었다고는 하나 종이신문이 가진 역할이 있다. 매체를 통합 운영할 때 각 매체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통합된 매체의 기사나 광고의 효과는 더 커질 것이다. 

김성일 ksi3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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