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호> 국제 패파 캠포리, 기네스 기록 세우며 성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9-09-05 (목) 11:32
국제 패파 캠포리, 기네스 기록 세우며 성료

1만3309명이 만든 대형 십자가, 직물 91.44m 사용한 초대형 스카프 
한국에서 300여명 참석…역대 국제 패파 캠포리 중 최대 인원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두 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세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5년마다 열리는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CHOSEN(선택)’이란 주제로 미국 오시코시 위스콘신에서 현지시각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95개국에서 약5만800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캠포리엔 한국연합회 2명, 동중한합회 110명, 서중한합회 80명, 영남합회 20명, 충청합회 40명, 호남합회 40명 등 총300여명이 한국연합회 사상 역대 최대 인원으로 참가했다. 
매년 국제 캠포리를 통해 세계 패스파인더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09년엔 3만6000명, 2014년엔 5만명, 올해는 약5만8000명이 참가했다. 전 세계 패스파인더 회원 수는 어드벤처러 150만명, 패스파인더 150만명 등 총300만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캠포리에선 캠포리 처음으로 1만3309명이 참가해 대형 십자가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부스에선 참여하길 원하는 대원들의 신청을 받았고 17일 안식일 예배 후 메인 집회장 가운데서 손에 손을 잡고 대형 십자가를 만들었다.
두 번째 기네스북 기록은 17일 안식일 아침 대형 크레인 2대에 걸려있는 ‘지도자급 스카프’다. 직물 91.44m(300ft)를 300명이상의 자원봉사자가 225만2544번의 바느질로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큰 스카프로 등재됐다.




2019 국제 패파 캠포리는 이렇게


2019 국제 패파 캠포리가 미국 오시코시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도 300여명의 지도자들과 대원들이 적게는 14시간 비행기와 버스 등을 이용해 참석했다. 그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참석한 김영희 선교사 가정은 3일에 걸쳐 도착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5년마다 열리는 국제 캠포리에 참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관 한국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장이 전한 캠포리 현장을 날짜별로 간단히 정리했다.


첫째 날(8/12)
캠핑장에 도착하면 대형 안내판이 반겨준다. 국제 캠포리가 열리는 오시코시 캠핑장은 330만m²(100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등록처에서 등록하면 손목 밴드 두 개를 받는다. 하나는 캠핑장 출입 밴드고 다른 하나는 식당을 출입할 수 있는 밴드다. 첫째 날엔 각 숙영지에서 클럽의 영문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둘째 날(8/13)
아침식사론 빵을 먹었지만 다행히 박정욱 오클라호마합회 총무부장의 도움으로 아침에만 김과 김치가 나왔다. 아침식사 후엔 배식대에 있는 봉투에 빵과 각종 잼, 음료수 1개, 과일 1개, 과자 1개를 넣어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 이렇게 점심까지 준비하면 본격적으로 캠포리에 들어간다.
캠포리에선 한국 대원들이 이동할 때 외국 대원들이 한국말로 인사하며 핀을 교환하자고 말했다. 한국 핀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높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캠핑장에 위치한 여러 개의 대형 격납고 안에 다양한 부스들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13일 저녁 개회식이 열리는 집회장엔 5만8000여명 참가자가 한데 모여 축제를 즐겼다.

셋째 날(8/14) ~ 다섯째날(8/16)
캠포리 일정은 오전과 오후엔 부스활동 그리고 저녁엔 말씀과 뮤지컬로 진행됐다. 한국연합회에선 ‘한복체험’ ‘전통 탈 만들기’ ‘풍선아트’ 등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15일 오전엔 특별 부스로 ‘한국문화’ 부스를 진행하며 제기차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등의 전통 놀이를 선보였다. 부스 마지막 시간엔 부스 진행자들이 단상에 올라 ‘아리랑’을 제창하며 강강술래 놀이를 선보였다.
캠포리 기간엔 1320명이 침례를 받아 감동을 전했고 한국 팀도 15일 저녁 침례식을 열고 5만여명의 참석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매일 저녁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한 사람(A Man After God’s Own Heart)’이란 주제로 다윗의 삶이 무대 위에 올랐다. 
특별히 이번 캠포리엔 한국 최초로 제식 팀이 참여했다. ‘서중한합회 드림제식팀’이다. 15명으로 이뤄진 대원들은 윤시연 지도자(퇴계원교회)의 지도 아래 약2달간 매주 모여서 준비했다. “태권도 코리아”란 구호로 시작해 8분간 제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식 중간 송판을 격파하는 장면에선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한국 팀은 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1등급 트로피를 받았다. 

여섯째 날(8/17)
안식일엔 모두 제복을 입었다. 안식일학교에선 캠포리 참석자 중 올해 91세인 최고령 지도자 페트로닐라 가브리엘이 입장해 패스파인더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별도의 집회장에선 각 합회별 지도자급 수료식이 열렸는데 서중한합회의 최정아 지도자가 지도자급을 수료했다.
아쉽게 전날 취소된 퍼레이드를 사우스웨스턴연합회와 함께 안식일 오후에 진행하게 됐다. 농악을 비롯해 준비해 온 한복, 태권도복 등을 입고 손엔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했다.

2024년을 기약
하늘에선 20분간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모든 일정을 정리했다. 그리고 5년 후 2024년 국제 캠포리의 주제인 ‘그 약속을 믿어라(Believe the promise)’가 스크린에 나타났고 참석자 모두 5년 후를 기약했다.
김성관 회장은 “세 번째로 참여하는 국제 캠포리였지만 매번 참석할 때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더 소개하고자 노력하는 지도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우리의 영원한 지도자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마음을 다지며 캠포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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