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0호> 대총회, 장애인 특수선교에 주목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19-08-08 (목) 14:28
대총회, 장애인 특수선교에 주목

제1회 세계장애인특별요구회의 및 제3회 세계보건 및 생활방식회의 열려




대총회(회장 테드 윌슨)가 장애인 특수선교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 특수선교에 매진하는 이들을 초청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대총회 보건복지부(부장 피터 N. 랜들리스)의 주최로 제1회 세계장애인특별요구회의(Special Needs Ministries)와 제3회 세계보건 및 생활방식회의(Global Conference on Health and Lifestyle)가 현지시각으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로마린다대학 드레이손센터(Drayson Center) 일원에서 열렸다. 
‘그의 정신과 몸(YOUR BRAIN, YOUR BODY)’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엔 전 세계 106개국에서 8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한국에선 정철민 목사(일곱빛농아인교회)와 조명신 재림청각장애인협회장, 이소연 집사(수화통역가) 등 총 5명이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
개회예배에서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로마린다대학에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조형물을 언급하며 “재림성도가 이 세상에서 선한사마리아인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눅10장을 본문으로 들며 “건강한 생활을 복음의 일선에서 잘 나타내도록 준비하는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는 정신건강과 성경에 기반한 건강기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여개 분야의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해당 분야별 생활 건강과 장애인 선교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회의가 마치는 14일엔 회의 기간 동안 제안된 다양한 안건을 두고 모든 참석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가 주는 고통 신앙적 해결 논의

테드 윌슨 “소수자들을 지나쳐선 안 된다”



제1회 세계장애인특별요구회의 및 제3회 세계보건 및 생활방식회의에선 장애가 주는 고통을 신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성경의 방식대로 보듬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엔 전 세계 106개국에서 8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가 시작된 7월 9일(현지시각) 오전,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는 정신건강 및 성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나눴다.
피터 N. 랜들리스 대총회 보건복지부장은 각 지회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연구 결과를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설명했다. 이어 존 스크지파젝(John Skrzypeszek) 박사는 ‘그의 정신과 몸(YOUR BRAIN, YOUR BODY)’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총회 보건복지부 내 장애인부서 담당자인 래리 R. 에반스 목사는 “장애인의 선교에 대해 새롭게 변화하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장애인선교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참가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계속되는 순서에서 각각의 강사들은 ▲건강에 필요한 영양과 운동 ▲정신적인 건강과 수면 습관, 커피, 중독의 상관관계 등 각종 의학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후 시간엔 처음으로 회의를 연 SNM(Special Needs Ministries, 특수선교)과 관련해 장애와 아픔에 대한 치유를 신앙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부터는 장애 분야별 선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장애 분야별 활동 방법에 관해 본격적인 의견 나눔이 이뤄졌다. 장애인선교의 역사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며 장애인의 연결망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엘렌 G. 화잇의 생전에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청각장애인 사역자 킴벌(Kimball)에 대한 활동 기록이 최근에 발견돼 청각장애인선교에 관한 단초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회의기간중 있었던 안식일예배에서 윌슨 대총회장은 막16:15의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께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며 “소수자들을 무관심하게 지나쳐선 안된다”고 권면했다. 또한 “소수자들에게 더 활발히 선교하자”며 “우리 모두의 가슴에 예수님의 선교 사명을 새기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3회 세계보건 및 생활방식회의의 거의 모든 순서는 안식일인 13일 매듭을 지었다. 하지만 제1회 세계장애인특별요구회의는 14일까지 진행됐다. 첫 회의라 논의할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 14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폐회 시각인 오후 5시 30분을 훨씬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 윌슨 대총회장이 참석해 모든 안건을 직접 검토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윌슨 대총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장애인 모두를 위한 복음에 모든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회의의 참가자들은 ▲고통, 아픔, 장애라는 문제의 신앙적 해결 ▲장애인으로서 믿음을 가지게 돕는 그리스도인의 방법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서비스의 제공 ▲장애인 특수 교육시설과 맹인 교육부 설립 ▲청각장애인의 교육과 지원 ▲청각장애인의 가정과 교회를 위한 선교 네트워크 구축 등의 비전을 세우고 이를 세계 교회에 전달해 기도와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주민호 부장(북아태지회 보건복지부 장애인 담당)을 비롯한 한국 참석자들은 한국의 청각장애인선교활동을 소개하고 더 나은 장애인선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제안을 전했다.
대총회 관계자는 “앞으로 청각장애인은 물론, 일반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지회의 호프채널 등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한 청각장애인 선교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020년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청각장애인컨퍼런스는 지도자만 모인 이번 콘퍼런스와는 달리 모든 청각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특수선교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태건 aux24@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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