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7호> 대총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7-27 (화) 14:20
대총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연합회도 같은 입장, “백신은 팬데믹 종식에 도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7월 22일 0시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미덥지 못하다는 일부 시각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큰데,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발열, 근육통 증상이 대부분이니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선택”이라던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태도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코로나19가 대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7월 21일(현지시각)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백신 음모론을 배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접종을 거부했던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는 7월 17일 백신을 맞았다. 그리고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어떤 주저함도 없다”고 전했다.
미 공화당 의원들의 백신에 대한 태도가 바뀐 것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는 인체 잠복기가 짧아 사람 몸에서 이전보다 1000배 이상 증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가 많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크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현지시각으로 7월 21일 “중국 광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루 징 박사 연구진이 델타 변이 감염자는 몸 안에 바이러스 입자가 이전 감염자보다 최대 1만2000배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져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자의 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처음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두 배 이상이다.
일각에선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에 걸리는 이른바 ‘돌파감염’을 이유로 백신 무용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잘못된 주장이다. 백신 접종의 1차 목표는 감염 예방이지만 2차 목표는 중증 방지이기 때문이다. 즉, 백신 접종자들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호흡곤란을 겪거나 해열제를 복용해도 체온이 38℃ 이상 오르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총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공식 권고’에서 “백신은 복음에 대해 아직 모르는 자들의 목숨을 보호할 뿐 아니라, 복음을 먼저 받아들인 사람의 생명도 보호해 하나님의 영원한 복음을 고통 받는 인류에게 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백신 접종을 권고했으며, 한국연합회 또한 같은 입장이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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