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6호> 2021 장막회 무엇이 달라졌을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7-21 (수) 13:09
2021 장막회 무엇이 달라졌을까

강의 콘텐츠·기도회 등 행사 다양화…이벤트도 열려 



2021년 장막부흥회(이하 장막회)는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콘텐츠나 이벤트 면에서 모두 풍성해졌다. 갑작스럽게 맞았던 온라인 전환이 1년을 넘기면서 과연 각 합회에서는 어떻게 장막부흥회를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신앙과 흥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번 장막회는 코로나19 기간동안 각 합회에서 쌓은 온라인 콘텐츠 기획력을 보여줄 장이 됐다. 동중한합회(회장 정근태)를 제외한 4곳의 합회에서 7월 22일부터 31일 사이에 온라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장막회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합회는 장막회 말씀 순서 외에도 세미나, 기도회 등 온라인이지만 풍성한 은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순서를 함께 마련했다. 
서중한합회(회장 신원식)는 작년에는 예정한 장막회를 진행하지 못했고, 올해는 온라인으로 준비한 덕분에 무사히 장막회를 열게 됐다. 신청은 서중한합회 앱과 유튜브 채널 두 곳에서 할 수 있다. 또 김나미 교수의 멘탈 피트니스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또 박진성, 양희원, 양의식, 정지훈 PMM 선교사와 함께하는 기도회를 통해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해외 선교지와 서중한합회 성도들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예정이다. 
영남합회(회장 남시창)는 이번 장막회에서 말씀뿐만 아니라 줌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9개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2020년에는 말씀 영상만 공개했으나 올해는 충분한 준비 기간 덕분으로 보인다. 강의 목록은 ▲스마트기기 중독을 걱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김나미 교수)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선교(변영기 목사) ▲십자가와 조사심판(김종수 목사) ▲남은 무리와 건강기별(박권수 목사) ▲하나님 나라와 선교적 교회(최경천 교수) ▲부흥의 원칙과 폭발 공식(이병주 목사) ▲불법의 비밀과 가상화폐(조광현 교수) ▲선교간증(정용복 장로) ▲청년 콘서트(조현제 목사) 등이다. 해당 강의는 사전등록한 성도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충청합회(회장 김삼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전면 수정해 대전중앙교회(담임 정태봉)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기간도 축소해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 대전중앙교회 현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일부 인원에 한해서만 참석이 가능하다. 금요일 저녁 골든엔젤스가 출연하는 골든나이트(Golden Night) 콘서트가 7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고 24일 오후 3시부터는 위드싱어즈의 특별음악회 ‘함께’가 열린다.
호남합회(회장 장원관)는 평일 강의는 녹화로 진행하고, 금요일과 안식일엔 빛고을교회(담임 정성원)에서 열리는 예배를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장막회인 만큼 영상을 단순히 감상하기보다 예배에 함께 참석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참여도 높이기 위한 이벤트 풍성 
각 합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온라인 장막회는 공간의 한계가 없는 만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합회에서도 이를 십분 활용해 최대한 많은 등록자와 참석자를 내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중한합회는 사전등록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장막회 자료를 제공하고, 등록한 교회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영남합회는 쌍방향을 주제로 6가지 이벤트를 연다. 등록 순서와 최연소, 최고령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등록 이벤트와 3040세대를 위한 이벤트, 실시간 세미나 참석인증, 삼행시 콘테스트, 각 교회 홍보 이벤트, 찬양 영상 업로드 이벤트 등이 열린다.
호남합회는 구독자 이벤트와 교회별 영상이벤트가 있다. 구독자 이벤트는 평균출석생 대비 최고 구독자 수를 제출한 교회 중 지구별 1위 교회에 상품을 증정하고, 구독신청 교회 중 1~3위에게 별도의 상품을 제공한다. 


2021 장막회 향한 성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온라인 개최로 참여 용이 장점…성도 간 교류 어려운 점 아쉬워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온라인으로 장막부흥회(이하 장막회)를 열게 된 각 합회. 성도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며 장막회를 준비하고 있을지, 전국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동안 장막부흥회 참여가 어려웠던 성도들은 우선 온라인 장막회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정령 알파시티교회 집사는 “그동안 자녀를 키우느라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우리 교회에서 촬영한다는 말에 기대감을 갖고 참여하기로 했다”며 “건강상의 문제로 장막회 참여를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는 만큼 정상화 되더라도 온라인 중계는 지속했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김혜성 대전중앙교회 집사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김 집사는 “장막부흥회는 재림을 소망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쁜 자리인데 지난해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이렇게 참석하게 돼서 이 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막회 참석을 이어오던 성도들은 아쉬운 점도 전했다. 장영희 집사(빛고을 교회)는 “장막회는 여러 지역교회 성도가 모여 서로의 신앙을 나누며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였다”며 “온라인으로 열리면서 그런 것들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해 들을 수 있는 점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장막회를 지구별로 열게 된 점도 전과 달라진 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장막회를 열 예정인 홍천지구 소속 정다운 목사(원통교회)는 “작년 장막회는 온라인 예배를 지속하던 와중에 온라인으로 진행돼 성도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 힘들었다”며 “올해는 그나마 오프라인 예배를 지속하던 차에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작년과는 성도들의 온도차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성지구는 호남합회가 당초 장막회를 지구별로 열기로 했던 계획을 따라 별도로 장막회를 열기로 했다. 지명구 장로(조성교회)는 “노약자들이 많은 지역이라 온라인은 아무래도 잘 스며들지 못한다”며 “현재는 8월 말로 예정된 지구장막회를 준비 중이지만,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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