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3호> 제주선교협, 독립된 협회장 체재로 성장 도모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7-09 (금) 11:31
제주선교협, 

독립된 협회장 체재로 성장 도모  

제주지역 특성 반영한 운영방식…각자 역할 전념할까 기대 



제주선교협회(협회장 최성구, 이하 선교협)가 변경된 규정에 따라 별도의 협회장을 두고 운영된지 3개월이 지났다. 이들의 새 시도로 제주 선교에 어떤 바람이 불어올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교협은 제주중앙교회(이하 중앙교회) 담임목사가 3년간 협회장을 맡던 규정을 폐지하고, 39회기부터는 연합회에서 제주선교협회장을 파견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38회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결의됐고, 그 결과 2021년 3월 배치위원회를 통해 최성구 목사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더욱이 이런 변화는 제주중앙교회 성도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목회 환경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제주협회는 작은 규모로 인해 7명의 목회자가 지역교회 담임과 선교협 행정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특히나 제주중앙교회는 담임목사가 3년 임기로 협회장을 맡는데, 3년이 지나면 무조건 담임목사가 바뀌어야 했다. 
이 과정에 담당 목회자는 협회장과 담임목사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의견이다. 제주지역에서 가장 오랜기간 사역한 김신민 목사(서귀포교회)는 “지역이 작다고 해서 일이 적은 것이 아니다”며 “때문에 둘 다 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이러한 기계적인 목회자 이동이 많은 제약이 돼 성도들이 나서서 제안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많은 이들이 이번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이번 사안을 주도한 양석필 장로(제주중앙교회)는 “목회자가 없는 작은 교회는 협회장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제주중앙교회 담임목사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그게 쉽지 않았다”며 “이번 변화가 마중물이 돼 제주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협회는 올해부터 ‘Mission 2027’ ‘Vision 1000’ ‘Presence of God’을 3대 비전으로 선포하고, 영적가정(소그룹) 중심, 팀목회를 통한 새로운 선교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 21길 18, 302호 / 전화: 02)960-0690 / 팩스:02)968-2293 / 이메일: 3004news@hanmail.net /등록번호: 204-29-34632 Copyright ⓒ 재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