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호>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세미나 열려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6-03 (수) 11:18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세미나 열려 

영서지역 목회자 대상…“목회 패러다임 변화 필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동중한합회 영서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춘천화천지구 선교부의 주최로 5월 21일 춘천중앙교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교회’ 세미나는 약 30명의 영서북·남부지역 목회자가 모였다.
이번 세미나에선 코로나19 시대가 왜 이전과 달라지는지 역사적으로 배경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달라져야할지 대비책을 알아봤다. 초청된 강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며 “목회자들은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난 것을 깨닫고 목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한다”며 “온라인 예배를 항상 염두에 두고, 예배를 준비해야하는 시기다”고 앞으로 목회자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는 총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병천 영서북부지역장은 “어떻게 이 시기를 대비해야 할지 알기 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영서지역은 젊은 목회자가 많아 앞으로의 목회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행사를 기획한 의도를 설명했다. 


‘교회출석률 60%, 온라인출석률 40%’에 적응하자

인식 변화 통해 기존 선교 방식 탈피 필요 



동중한합회 영서북·남부지역이 해당지역 목회자를 위해 ‘코로나19 이후에 시대의 교회’를 주제로 춘천중앙교회(담임 이병천)에서 5월 21일 세미나를  열었다. 
초청된 강사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줄이고, 어떻게 실질적으로 대비할지 많은 역사 속 실증사례를 통해 이를 돌파할 방법을 목회자들에게 전했다. 
강사는 “코로나19 이후 교회,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역사의식은 무엇인가”라고 목회자들에게 물으며 “우리는 이 속에서 예배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 두 단어를 알아야 한다”며 “패러다임은 다 같이 약속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다”고 이야기하며 천동설에서 지동설을 바뀐 과정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이며, 이는 마치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며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이 인식을 바꿔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개념을 통해 재림교회의 예배, 선교방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그는 “뉴 노멀은 새로운 표준이라는 뜻으로, 코로나19가 끝나고 교회 출석률이 60%에 머무는 것이 이제는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며 “나머지 40%는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온라인을 통해 출석하는 숫자로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뉴 노멀 시대를 겪는 지역 교회에게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곳 ▲실시간으로 교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어디에서든 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다양한 옵션과 개인에 맞춘 교회의 사역 등 다섯 가지 실제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용섭 목사(화천산수화교회)는 “이런 강의를 듣고 어떻게 교회에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시대는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재림교회는 일반 사회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편이기 때문이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소망 전도사(화천산수화교회)는 “사실 우리 교회는 조금 작은 편이라 이런 강의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강의를 들은 후 생각을 밝혔다.
이병천 영서북부지역장도 “영서지역은 전통적으로 노인이 많고, 교회의 규모가 작은데다가 젊은 목회자가 많다”며 지역의 특성을 우선 설명했다. 그래서 “이런 강의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젊은 목회자들은 아직 목회할 시간이 많이 남은만큼 오늘 강의를 듣고, 앞으로의 시대를 더욱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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