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8호> 학생들의 손으로 만든 점심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3-13 (금) 11:46
학생들의 손으로 만든 점심

“성도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1년에 한번씩은 할 계획”


예산교회 학생반이 2월 15일 안식일 점심식사를 준비해 예산교회 성도들을 대접했다.
학생반원들은 유은혜 사모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음식들 중 성도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정했다. 메뉴와 식재료를 준비한 뒤 각자 할 일을 분담해 요리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고 다니는 학생들에겐 할 수 있는 음식이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버겁다. 학생들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요리방법도 찾아보며 요리했다. 
학생반원들은 점심식사로 김밥, 떡볶이, 전, 만두, 달걀말이, 잡채, 미니버거, 미니머핀, 떡 등을 금요일 저녁부터 밤을 새워 준비했다. 성도들은 잔치집에 온 기분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학생반이 성도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학생반은 매주 안식일 점심을 준비하는 집사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약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기엔 너무도 벅찼다. 학생반원들은 밤을 새워 점심식사를 준비했지만 너무 힘들어 다시 점심식사를 준비하지는 말자고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학생반이 성도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한 이유는 성도들이 보내준 사랑 때문이다.
학생반은 2월 7일 집회에서 학생정상회를 개최했다. 2019년 한해의 활동보고를 비롯해 간증, 악기연주 및 중창, 성극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반은 학생정상회를 마치며 올해 선교자금 마련을 위해 헌금바구니를 돌렸는데 많은 금액이 모아졌다.
학생반원들은 헌금을 통해 보여준 성도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이에 보답하고자 힘들지만 다시 한 번 교회 성도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작년까지 학생회장으로 수고한 윤형근 청년은 “작년에 갔던 캠프에서 학생들이 요리대회를 했었는데 그때를 계기로 매주 수고하는 어른들에게 한 번 식사를 대접하자는 생각으로 점심을 준비했었다”며 “올해는 학생정상회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점심을 대접하게 됐는데 앞으로는 매년 학생정상회 후 점심을 대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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